日 여자배구 히사미츠, ‘코로나19’ 여파로 KOVO컵 불참

입력 2022-07-28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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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초청된 일본팀 히사미츠 스프링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현재 히사미츠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확진자가 한국 10만 명, 일본 20만 명으로 한일 양국의 코로나 재확산 추세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이번 대회 출전 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도드람컵 여자부 경기에는 히사미츠를 제외한 국내 7개 팀만 참여한다. 이번 대회 여자부 경기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또 연맹은 방역게이트 설치 및 주기적인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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