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8월 3일(수)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 날 336,744명(누적 관객수 359,0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여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엑시트'와 겨울 시즌 최고 흥행 한국영화 '백두산'이 재난 영화 장르로 흥행을 이끈 이후 재난 영화가 다시 한번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에는 '범죄도시2'와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폭발적인 흥행 오프닝을 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