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27일 팔도장터관광열차 진행

입력 2022-08-2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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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울렁다리. 사진 | 원주시청 블로그

원주 울렁다리 코스와 제천 출렁다리 코스 두 가지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상품으로 27일 ‘원주 울렁다리 코스’와 ‘제천 출렁다리 코스’를 진행한다.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 코스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오전 7시경 출발한다. 원주역 도착 후 소금산 그랜드벨리로 이동해 출렁다리, 시작해하늘정원, 소금잔도길, 스카이타워 등을 돌아보고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인 울렁다리에 도착한다.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로 발아래로 강물이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는 것이 매력이다. 횡성댐이 조성되면서 생긴 호수길, 원주역사박물관을 돌아보고 원주 전통시장에서 식사 후 열차에 오르면 일정이 끝난다.

‘제천 출렁다리 코스’는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을 돌아보는 여정이다. 서울역에서 7시5분경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도착해, 의림지, 용추폭포,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돌아보고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탑승한다. 마지막으로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옥순봉 출렁다리를 체험한다. 지난해 10월22일 개장했으며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 다리와 408m 길이의 생태 탐방로드, 야자 매트로 이뤄진 트레킹 길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풍호반과 대한민국 명승 제48호이자 제천 8경인 옥순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마음시장에서 자유롭게 식사 한 뒤 열차에 타면 된다.

팔도장터관광열차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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