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여자오픈 준우승’ 최혜진, 세계랭킹 24위서 18위로↑

입력 2022-08-3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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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아쉽게 놓친 최혜진(23)이 세계랭킹 18위로 6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최혜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4위보다 6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했다.

앞서 최혜진은 29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는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한 파울로 레토에 1타 뒤진 기록. 최혜진은 1타 차로 LPGA 첫 승을 아쉽게 놓쳤다.

최혜진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유지했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세계랭킹에서는 6계단 뛰어오르며 20위 내에 이름을 알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1주째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또 CP 여자오픈에서 최혜진과 공동 2위에 오른 넬리 코다는 2위로 도약했다.

이어 이민지가 2위에서 3위로 밀려났고, 김효주(8위), 전인지(10위), 김세영(12위), 박인비(14위)는 이전과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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