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괴담회’가 결방한다.
MBC는 3일 “금일 방송 예정이었던 ‘심야괴담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심야괴담회’는 다음주 목요일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라며 “‘심야괴담회’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들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심야괴담회’는 프로그램 특성상 특수 분장을 한 재연 배우가 자주 등장한다. 스튜디오 분위기 역시 괴기스러움으로 이태원 참사를 떠올릴 소지가 커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한 듯하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MBC [심야괴담회] 결방 안내드립니다. 오늘 11월 3일(목) 방송 예정이었던 [심야괴담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될 예정입니다.
[심야괴담회]는 다음 주 목요일 11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심야괴담회]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