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절친과 연인이 된 리콜녀…장영란 “질투심 유발=제일 나빠”

입력 2022-11-07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친 절친과 연인이 된 리콜녀…장영란 “질투심 유발=제일 나빠”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장영란이 연인간 질투심 유발 작전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라는 주제로 리콜녀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에는 방송 최초로 X도 직접 등장해 리콜녀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과거 남자친구의 절친이었던 X와의 이별 리콜을 희망한다는 리콜녀. 그와 모든 면에서 잘 맞았던 X는 리콜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힘들어하자 큰 위로가 되어준다. 리콜남은 X의 다정함에 끌리고, X도 리콜녀를 곁에 두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하지만 막상 연애를 시작하니 서로 다른 점을 조금씩 보게 되고, 2년을 만나면서 무려 3번의 이별을 반복한다.

리콜녀는 X가 일하는 가게에서 X의 지인들이 함께하는 모임에 참석을 하게 된다. 리콜녀는 X가 자신을 챙겨 주길 바랐지만, 정신없이 바빴던 X는 리콜녀를 챙기지 못한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리콜녀는 X 앞에서 괜히 이성과 전화통화를 하는 척 장난을 치고, X는 이런 리콜녀의 행동에 언짢은 감정을 드러낸다.

리콜녀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의 가벼운 장난이었지만, X에게는 쌓였던 것이 터져버리는 불씨가 된다. 이에 장영란은 “(연인 사이에 하는) 질투심 유발 작전, 이게 제일 나쁘다”면서 X의 마음에 공감한다.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5회는 11월 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