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19개국서 다큐 ‘미각의 도시: 부산’ 방송

입력 2022-11-10 16: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he Palate of City: Busan(미각의 도시: 부산)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부산시

아시아 19개국 TV·유튜브·OTT 채널 통해 방송
음식 다채로움·현장 생동감 담아 ‘부산의 매력’ 전달
부산시가 TV와 OTT, 유튜브 등을 통해 아시아 19개국에 부산의 매력을 전파한다.
시는 글로벌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와 함께 제작한 ‘The Palate of City: Busan(미각의 도시: 부산)’이 아시아 19개국에 방송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부산의 음식을 외국인 진행자의 관점에서 담아낸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했으며 부산의 역사와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함께 담아 조명했다.

영상은 각 25분 분량으로 길거리 음식인 토스트와 비빔당면, 해산물, 눈꽃붕장어회, 한우, 디저트·커피 등 음식의 다채로움과 현장의 생동감을 담아 부산의 매력을 전달한다.

내달 중순까지 히스토리 채널, 티빙, 애플TV, 훌루 등을 통해 대만·일본·필리핀 등 아시아 총 19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지난 4일 1편과 2편이 방송됐으며 오는 11일 오후 7시 3편과 4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내년 세계 최고 여행지 25에 부산이 선정돼 부산의 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 “K-콘텐츠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세계인에게 부산의 다채로운 미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