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이상준vs관객 갑자기 삼각전쟁 (코빅)

입력 2022-11-13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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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약칭 ‘코빅’)에는 2022년 4쿼터 6라운드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두분사망토론’에서는 이상준과 박영진은 ‘다시 태어난다면, 재벌 이상준 아들 VS 무일푼 손석구 아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입담을 뽐내던 중 이상준은 무대에 오른 관객과 돌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이상준과 관객이 허영지를 향해 깜짝 사랑 고백을 한 것.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 허영지의 마음은 누구에게 향할까.
그런 가운데 2022년 4쿼터 중반부에 접어든 ‘코빅’은 코너 간 순위 경쟁이 매우 뜨겁다. ‘결혼해 두목’이 누적 승점 20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두분사망토론’과 ‘수사황 조수봉’이 그 뒤를 맹렬히 추격 중이다. ‘주마등’은 지난 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 면모를 뽐냈다. 각 코너는 이날도 숨겨둔 비장의 무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결혼해 두목’에서 이국주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여보리’를 만나기 위한 매혹적인 헌팅 기술을 공유한다. ‘수사황 조수봉’의 황제성은 왕경영 교수 캐릭터로 다시 변신, 한층 능청스러운 연기로 노련미를 과시한다. 상승세를 달리는 ‘주마등’ 코너에서는 홍윤화가 문세윤에 완벽 빙의, 거만한 문세윤의 실체를 폭로한다. ‘나의 장사일지’에서는 ‘소간지’로 변신한 신규진부터 사랑꾼 김용명까지 무근본 개그의 향연으로 폭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송은 13일 저녁 7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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