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선수단, 호주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 돌입

입력 2022-11-15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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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선수단이 호주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팀과 지난 14일 친선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합동훈련·친선 경기서 실전 테스트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선수단이 내년 1월부터 개최되는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

공단 여자핸드볼선수단은 호주 국가대표 여자핸드볼 대표팀과 오는 22일까지 기장실내체육관에서 합동훈련·친선 경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팀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드 훈련 ▲친선 경기 ▲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실전을 대비한다.

강재원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부산에 모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 클럽들과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장을 맡고 있는 이미경(CB) 선수와 강은혜(PV) 선수는 제19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위한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공단은 최근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2순위로 문수현(한체대)과 2라운드 7순위로 홍주예(경남체고)를 각각 선발했으며 고등부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등도 이어가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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