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타운 대혼란→성시경 “우린 망했어”(결혼에 진심)

입력 2022-11-16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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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진심’ 러브타운이 혼돈을 예고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결혼에 진심’에서는 서로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와인 파티의 영향으로 인해 결심남녀들(결혼에 진심인 남녀들)의 러브라인에 대혼란이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주 히든멤버 김동욱의 합류로 완전체를 이룬 10인의 결심남녀들은 ‘이브닝 와인파티’를 통해 숨겨왔던 자신의 정보를 직접 밝히며 서로에게 한발 더 다가갔다. 특히 새로운 멤버인 김동욱과 원조 인기남 김광석이 동시에 박서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 얽히고설킨 결심남녀들의 연애노선을 향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17일 방송에서는 결심남녀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이브닝 와인파티’,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케이크 디자이너 정우해와 도예가 박서희의 정보가 공개되며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감케 한 가운데 직업을 비롯해 나이 등 결심남녀들의 정보가 드러날 때마다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닥친다.

그 중에서도 당당히 결혼 자금을 고백한 결심남이 있다고 해 시선을 끌어당긴다. 최종 목적지인 결혼을 위해서라면 꼭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비용 문제인 만큼 직업과 나이 뿐만 아니라 결혼 자금까지 솔직하게 답한 결심남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예측을 벗어난 정보로 혼란에 빠진 결심남녀들의 마음은 플라워룸에도 그대로 투영된다. 갈대처럼 요동치는 결심남녀들의 호감도로 인해 그간 연애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관계도가 형성됐다고. 이를 지켜보던 MC 성시경이 급기야 “우린 망했어”라고 외쳤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밤 러브타운을 맴돈 싸늘한 기류가 포착된다. 두 여자의 신경을 건드린 한 남자의 충격발언으로 분위기가 살얼음판이 된 것. 계속되는 논쟁으로 인해 결국 한 명의 결심녀가 눈물까지 보였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JTBC ‘결혼에 진심’은 내일(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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