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겨울 월드컵 시작 → 개막식 빛낸 ‘BTS 정국’

입력 2022-11-21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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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 세계적 축제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카타르 국왕의 인사 이후 세계적인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등장하며 시작됐다.

또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와 주제가, 각국의 응원가 등이 나오며, 본격적으로 흥을 돋웠다. 한국 차례에서는 ‘대~한민국!’ 응원가가 들렸다.

절정은 정국의 무대. 정국은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며 개막식 공연에 나섰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첫 중동 국가에서 개최된 대회. 또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다. 이에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관련된 여러 이변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가진다. 이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맞붙는다.

BTS 정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이날 개막식 무대에 나선 정국은 지난 20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에 방문해 마지막 담금질 중인 선수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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