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 개설

부산 해운대구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 | 부산 해운대구

청년 관련 정책·정보, 쉽고 편리하게 확인 가능
구 청년정책·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부산 해운대구가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라는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가 담겼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 ‘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 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