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세븐틴 승관 12人, 정종연PD ‘데블스 플랜’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3-07-26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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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정종연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데블스 플랜’이 가장 진화된 두뇌 서바이벌 게임에 함께할 플레이어 12인을 26일 공개했다.
‘데블스 플랜’은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차지할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진실을 꿰뚫는 천재적인 계획,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 금기를 넘어서는 효율적인 영리함 등 승리를 위한 그 어떤 플랜도 가능하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합숙에서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는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치열한 두뇌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오직 단 한 명의 브레인을 가리게 된다.

출연진은 ‘뇌섹남’으로 꼽히는 배우 하석진, 한국 기원 소속의 프로 바둑 기사이자 싱가포르 최상위 명문대를 졸업한 조연우, 학창시절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방송인 이혜성, 10개 이상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가진 배우 이시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뛰어난 센스와 예능감을 지닌 세븐틴 승관, MIT 수학과 졸업 및 MBA 취득 후 로스쿨을 졸업해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는 서동주, 23살의 나이로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남다른 언변과 판단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 박경림, 스타리그 우승 경력의 1세대 프로게이머로 현재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인 기욤, 천문 우주학 전공으로 전 청와대 정책자문위원이자 86만 구독자의 과학 유튜버 궤도, 다양한 외국어 능력과 친화력으로 3년 만에 구독자 백만 명을 돌파한 163만 여행 유튜버 곽준빈, 그리고 일반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미국 정형외과 의사인 서유민과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김동재까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프로 바둑 기사,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최고의 능력을 증명한 플레이어들이기에, ‘데블스 플랜’에서 그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활약을 벌일지 주목된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정종연 PD는 “하석진은 ‘뇌섹남’하면 빠질 수 없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게임에서만큼은 ‘뇌섹남’을 뛰어 넘어 냉철한 판단력으로 게임을 관망하고 때로는 결정적 한 방을 보여준다. 조연우는 고등학생 때 여자 입단 대회 1위로 프로 입단에 성공, 엘리트 바둑 기사다운 예리한 게임 실력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다. 이혜성은 학창시절부터 노력파로 알려져 있는 ‘성실’과 ‘끈기’의 아이콘으로 그가 어떻게 생존해나갈지 주목해 볼만하다. 이시원은 특유의 창의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승관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플레이어로 그 존재감을 여과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서유민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3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엘리트로 미국에서 올 정도의 남다른 열정을 가진만큼 타 플레이어들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동주는 화려한 학력과 이력, 그리고 어릴 때부터 쌓아온 다양한 경험들로 남다른 내공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다. 박경림은 오랜 방송계 생활을 경험한만큼 플레이어로서 가장 노련하게 게임을 진행할 것이다. 김동재는 일반인 공개 모집 필기 전형에서 만점을 받은 인물로 일반인인만큼 베일에 싸여 있어 예측 불가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기욤은 프로게이머 시절 한국 스타크래프트 명예의 전당에 유일하게 오른 외국인으로 변칙 공격에 능하고 위기 상황에 침착성을 발휘해 역전승이 많았던 그의 서바이벌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다. 궤도는 과학자다운 사고와 분석으로 어떤 게임에서든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며 ‘게임도 과학’임을 증명할 것이다. 곽준빈은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 화술과 친화력을 갖춘 플레이어로 어디서든 살아남는 뛰어난 생존력을 뽐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데블스 플랜’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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