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사 2명, 2023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

입력 2024-01-02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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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훈 교사(왼쪽)와 하일분 교사.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최일훈 교사(왼쪽)와 하일분 교사.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명진초 최일훈·용문초 하영분 교사 선정
과학교육 활성화·내실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부산지역 교사 2명이 ‘2023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29일 명진초등학교 최일훈·용문초등학교 하영분 교사가 ‘2023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시행한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이다.

이 상은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과학교육 발전, 과학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초·중·고등학교 교사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인 최일훈 명진초 교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전국과학전람회, 발명대회 등 대회에서 많은 학생의 수상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2022 개정 교육과정 과학과 생명과학 영역을 집필했고 교육부 과학 교과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는 등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영분 용문초 교사는 과학과 평가 문항을 개발한 초등평가 자료 개발 지원단, 교과용 도서 초등과학 검정위원, 초등학교 3·4학년 군 과학 디지털 교과서 검정위원, 과학 교과서 모니터링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교육 활성화와 내실화에 기여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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