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말연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 모습. 사진제공ㅣ괴산군청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점검은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괴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후 처음 실시한 합동점검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 예방활동과 보호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은 번화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점검·단속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술·담배, 기타 약물·물건 등에 부착하는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분위기로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괴산군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괴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