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림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중앙공원 충혼탑 참배 후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신년 간담회도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공원에서 전 간부진 간담회를 갖고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983년 9월 7일 건립된 중앙공원 충혼탑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부산지역 출신 전몰·순직 군인·경찰을 비롯해 재일학도의용군, 애국단원 9388위의 영령이 봉안된 영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신년 참배식에는 이성림 이사장, 백운현 상임감사, 김동우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공단 2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했으며 헌화·분양·묵념에 이어 현장 시찰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 영령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