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FnC 업사이클링 브랜드…해외 서비스 나서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국내와 글로벌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차별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상의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래코드’, ‘MOL’, ‘리테이블’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래코드 카테고리에서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와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추억이 담긴 옷을 가져오면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새 디자인의 옷으로 리폼하는 맞춤 서비스인 MOL도 마련했다. 기존에는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상담 과정을 거쳐야했으나, 이제는 사이트를 통해 상담 및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업사이클링 워크숍인 리테이블도 소개한다. 래코드의 생산 부산물 및 원단 자투리 등의 재료로 굿즈를 만드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활동이다.
국내 공식 사이트와 함께 글로벌 사이트도 동시 오픈해 해외 고객에게 브랜드의 지속가능 서비스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래코드 공식 사이트 오픈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업사이클링 기반의 패션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소비자와 지속가능한 패션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채울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