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 주문

입력 2024-01-0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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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교육감 설동호는 3일 갑진년 새해 첫 확대 간부 회의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대전시와 공동으로 신청하는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대전시, 대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준비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대전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해 교육청-지자체와 관계자 회의를 매주 1회 정례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 김진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개혁 과제 담당부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교육발전특구 TF를 구성해 매주 1회 사업 개발 및 추진 상황을 공유 점검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 선순환 생태계 구축 종합지원 정책”이라며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지역 주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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