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공영주차타워 전경. 사진제공ㅣ옥천군청
군은 유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및 유료화 홍보 과정을 거쳐 1월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지난 2021년 준공한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160면)로 주차 수요가 많은 금구리 상업지역 중심에 있어 이용객들이 많으나,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시설 사유화 및 독점으로 인하여 공공 주차시설이 제 기능을 못해 주민들로부터 주차공간 확보 및 유료화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고 시범운영 기간인 12월에는 요금을 받지 않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안내와 무인 정산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이며,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과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주차 수요가 많은 시가지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옥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