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사진제공|펑키타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힙합 그룹 DJ DOC가 14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3일 소속사 펑키타운에 따르면 DJ DOC 이하늘과 정재용은 최근 한 무대에서 새 앨범에 실리는 신곡 ‘건배’를 선 공개했다. ‘건배’는 뉴트로, 펑크, 뽕짝을 결합한 힙합곡이다. 소속사는 “화려한 피처링 참여진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컬 김창열은 참여하지 않았다. DJ DOC는 1994년 11월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고, ‘여름 이야기’, ‘나 이런사람이야’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 앨범은 2010년 발표한 정규 7집 ‘풍류’이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