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입력 2024-01-04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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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제천시청

제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제천시청

제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 확산하고 있어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공고 및 가금농장 방사 사육금지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읍면동 가금전담관 8명을 활용하여 중요사항마다 가금농가에 직접 전파하고 있다.

또 가금농가가 입식·출하 때마다 사전 신고를 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이 거점소독소를 경유하면 발급되는 소독필증을 직접 확인하는 등 농가 자체 방역의식이 향상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AI 인증 소독약품 1톤을 공급해 농가 스스로 소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H5N1, H5N6형 두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고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농장에서의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 준수(행정명령·공고 준수, 농장 4단계 소독 등)만이 가축질병 피해를 막아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제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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