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증평군청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행복드림버스는 교통소외지역 주민의 문화, 행정, 보건 등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행되고 있다.
운행 첫 해인 지난 2018년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이용객 수가 348명에 불과했지만, 2019년 4,427명, 2020년 3,456명, 2021년 4,897명, 2022년 6,462명, 2023년 8,215명으로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버스는 학생 500원, 일반 1,000원의 저렴한 요금과 일반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까지 운행하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하루 6회 운행하고 올해는 미암리(코아루 휴티스)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증평리(동진아파트) 정거장을 추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나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교통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증평)|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