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글로벌 한정 에디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다. 사진제공|BMW 코리아
이달 한정 에디션은 더욱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으로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글로벌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에 스페셜 페인트인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대형 키드니 그릴과 후면부 디퓨저의 테두리에는 에디션 전용 토론토 레드 색상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외장 색상과 인상적인 대비를 이룬다. 실내 역시 곳곳에 적용된 레드 컬러 디테일이 검정색과 조화를 이뤄 한정 에디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전 세계 500대 한정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단 19대만 판매된다.
BMW 520i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뉴 520i의 한정 에디션이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되어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스포츠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 등이 장착되며, 섀도우 라인 헤드라이트와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520i 스페셜 에디션은 294대 한정 판매된다.
BMW M2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BMW M의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에 스페셜 페인트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M2 스페셜 에디션은 10대만 한정 판매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