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
- 24곳 우수 기관 중 최우수 기관 선정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운영 실적, 신규수급자 발굴률·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집행실적, 신속처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이에 시가 24곳이 우수 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복지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에 전력을 쏟아 신규 수급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선정하고 지방생활보장 소위원회 활성화·긴급복지지원비 예산을 전액 집행하고 신속처리 후 부족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위기가구·저소득층의 생활안정 향상을 위해 노력해 그 성과를 중앙부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나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시민의 경제적 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