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수학통계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4-01-08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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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형 통계활용 수업으로 수학적 추론 능력 배양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유호선)은 이달 4~8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수학통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수학통계아카데미’는 사회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수학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사고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교육활동이다.

이는 초·중·고 학교급별 수준에 맞춘 통계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제 선정부터 설문 작성 및 분석, 통계포스터 작성,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운영교사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산출물을 만들어 함께 공유함으로써 집단 지성을 통한 수학적 추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유호선 교육원장은 “통계교육은 미래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길러줄 중요한 열쇠가 되는 교육이다. 단순한 계산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앞으로 학생들이 통계적 사고와 통계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진로와 연계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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