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강수현 양주시장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ㅣ양주시청
10일 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출 지역의 학생 수 감소 예방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강 시장은 이 부총리를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교육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진정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 혁신을 지방정부가 직접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 북부의 열약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한‘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부총리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관내 남면에 있는 상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