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동구부터 위험요인을 상시 점검해야 하는 건설공사장,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 공동구 관제 운영 및 유지관리실태 ▲교동 재건축 현장 안전 관리실태 ▲산사태취약지역 현황 및 사고 예방대책 등 현장 전반을 점검했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동구는 전력·통신시설, 상수도, 난방시설 등을 지하에 매설하는 시설물로 도시 미관 및 도로구조의 보존,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담당한다.
김 행정부시장은 공동구의 작은 결함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일상 속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건설 현장은 현장 책임자와 근로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평소 여러 가지 사소한 징후를 소홀히 하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문제 현상이나 오류를 초기에 신속히 발견해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