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방풍비닐 등 소소한 민원 중점 처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동절기에 맞춰 방풍비닐 및 단열에어캡 설치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110가구에 방풍비닐과 단열에어캡을 설치했고 아울러 전동 스쿠터, 전기 배선, 보일러, 배관설비와 같은 소규모 수리·정비 민원은 총 2518건을 처리했다.
생활밀착형 행정을 기조로 민선 7기에 신설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문고리 수리에서 전동 스쿠터(휠체어) 수리까지 일상 고충을 처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서비스 시행 이래로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로 자리잡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함께 더 멀리’가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군민의 삶 가까이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처럼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희망찬 영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