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가 평생학습 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공한수 서구청장(첫째 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서구
접수방법,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
총 700만원 지원·동아리별 지원 예정
부산 서구가 매년 지역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발굴해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0% 증액한 금액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총 700만원 지원·동아리별 지원 예정
올해는 평생교육법 본조신설·시행에 맞춰 총 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동아리별 실제 지급액은 당해 연도 선정 수에 따라 최대 6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공고·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달 중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타당성·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종합적인 심사·심의를 거쳐 3월 중 결과발표·선정동아리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 보조금 교부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으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관내 학습동아리는 구의 기관과 동아리 간 학습 재능기부 매칭 플랫폼 사업인 ‘학습홀씨재배(학습공동체 홀씨 재능배달)’를 통해서도 활동 별 소정의 활동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