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산업 300만원, 영천시태권도협회 200만원 기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이 새해에도 지속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황소산업(대표 구인숙)은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황소산업은 2021년 12월 설립된 보험사 사고 차 처리업체로 영천시 봉동에 소재하고 있다. 구인숙 대표는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천시태권도협회(회장 이종우)는 임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천시태권도협회는 9개소의 태권도장이 등록되어 있으며 영천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수 전무이사는 “신체단련도 중요하지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기탁을 하게 되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황소산업과 영천시태권도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영천을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답했다.
스포츠동아(영천)|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