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조기 치료 ‘국가암검진 사업’ 운영

입력 2024-01-16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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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진천군보건소 소장 박지민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30갑년 이상의 흡연 경력을 가진 흡연자다.

‘검진’은 지역 의료기관인 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성모병원이나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 일정’은 광혜원보건지소(16일), 이월보건지소(17일), 진천군보건소(18일, 31일)이며,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전화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 기관 과부하로 대기 시간이 길어져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을 챙겨야 하며, 지속해서 암 검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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