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여건 속에서도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가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설득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실과의 하수도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노력의 결실이다.
시는 2024년 하수도사업 신규사업 설계비 5건 17억 원, 기 추진사업 공사비 및 설계비 13건 546억 원, BTL 유지관리 52억 원으로 총 19건 699억 원으로 소요 예산의 88%인 615억 원을 국도 비로 확보했다.
‘국도 비 확보 세부 내용’은 △급변하는 이상기후 대비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연수천 배수 분구 도심 침수 예방사업 외 3건 245억 원 △정주 여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주덕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외 9건 276억 원 △불명수 유입 저감 및 지반침하 방지,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한 노후 관로 정비 외 3건 94억 원 등이 있다.
노재홍 하수과장은 “충주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렵게 확보한 귀중한 예산을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와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