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마동석 “총X주먹X칼 다 쓴다…맨주먹 액션과 달라”

입력 2024-01-16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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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황야’ 액션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황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 그리고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그간 다양한 영화들에서 액션연기를 펼쳤던 마동석은, ‘황야’ 액션의 특징에 대해 “주로 복싱을 오래 해서, 그걸 사용해서 액션을 많이 보여드렸었다. 근데 이번에는 한 가지 종류의 격투기, 혹은 복싱에 치우친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믹싱해야 했다. 그런 부분들이 재밌게 보여야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일단 허명행 감독과 무술팀들이 이미 잘 디자인을 해왔다. 좀 살리고 싶었던 건, 조금 더 디자인들이 거칠고 세게 보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런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이 부각돼야한다고 생각해서 신경을 쓰면서 액션을 했다. 총기, 주먹, 칼을 다 섞어서 하는 부분이라 늘 맨주먹을 쓰는 것과는 달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6일 공개.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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