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복합민원상담실 시범 운영…중견 공무원 배치

민원인 불필요한 시간 낭비 방지,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

봉화군이 이달 15일부터 군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생소한 민원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복합민원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합민원상담실은 인허가, 토지, 환경 등 생소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진행하고 담당부서를 명확하게 연결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견 공무원을 배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합민원실에 복합민원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