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ㅣ하남시청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총 1억 2,000만 원(국비 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 도시를 목표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하남시는 오는 2월부터 하남시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단체)을 중심으로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문화예술·인문 교양 프로그램 ▲가족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등 24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 후보 도시로 선정돼 그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성장으로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