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소통 능력 향상 및 학습방법, 학습방향 탐색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23일까지 영양 관내 11세~24세의 초등·중등·고등·대학생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방법 및 학습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MBTI성격검사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대인관계 증진하기, TCI기질검사로 타고난 기질과 환경의 상호작용 양상을 파악하여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개선하기, U&I 학습유형검사를 통한 공부와 관련된 문제 상황을 알아보고 해결책 찾아보기,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 및 재능의 적합도 파악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은 각 1시간으로 운영되며 검사 후 해석까지는 1주일 정도 소요된다. 또한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서 정서적 안정감 있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