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역량 강화 연수 실시

입력 2024-01-17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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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등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위한 교원역량 강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1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자 82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남도경찰청 김대규 마약범죄수사계장이 강사로 나서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및 해외 교육사례’라는 주제로 ▲마약류 유통의 국제 흐름 및 현황, ▲국내 유통 마약 및 신종마약, ▲주요국가 마약류 관리체계 및 정책사례, ▲국가별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 사례 등 국내외 마약류 관련 동향과 해외 교육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대구마약퇴치운동부 이향이 본부장이 ▲펜타닐 부작용, ▲유해약물이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마약류 사건의 특성 및 사례 등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황성재 회복상담사는 ▲마약류 중독자의 실제 회복사례 등을 각각 소개하며 학생들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필요성을 강조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 교육을 추진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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