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 예방 ‘군·경·소방 협력’ 맞손

입력 2024-01-2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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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시흥시와 제51보병사단,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는 지난 19일 ‘K-안전 도시 시흥! 조성을 위한 군·경·소방 협력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4개 기관은 협약으로 시흥시를 중심으로 환경변화와 새로운 유형의 재난 대응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북한 정찰위성·탄도미사일 발사 등 국가 안보 위협 상황이 지속되는 데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재난이 증가하고, 흉기 난동·독성 우편물 발송 등 신종위험 요소가 등장하면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

협약 체결에 따라 시흥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4개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수습 활동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해 시민의 안전과 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흥시가 중심이 돼 지역의 안전 위험 요인을 지속해서 점검과 개선해 나가고 이번 협약은 안전사고 예방 및 수습 활동에 각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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