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유정복 시장이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교통공사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교통공사,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중대 재해 위험 원천 차단해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2024년도 인천시의 대중교통 서비스는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중대 재해 위험 원천 차단해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인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장미홀에서 2024년도 인천교통공사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는‘지속 성장 사업 창출과 성과 중심 책임경영’의 경영 목표 아래 2024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안전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자체 혼잡도 관리시스템 구축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을 통해 사업장 중대 재해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 등 절대 안전 패러다임 혁신 추진 ▲혼잡시간대 2호선 전동차 중련운행 실시 ▲차세대 도시철도 결제 시스템 ‘Tagless Gate’ 확대 설치 ▲1호선 테마역사조성 ▲수유실 정비(10역) ▲화장실 리모델링(5역) 등 역사 편의시설을 개량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사는 ▲인천 2호선 전 구간 무인 열차 운행 시행 ▲BRT좌석제 정착을 위한 전기버스 증차(2대) ▲장애인콜택시 특장차 증차(40대) 등 미래 지향적인 대중교통체계를 본격 시동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이 중요하고 시와 교통공사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및 고객만족도조사 2년 연속 1위, 국토교통부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 행정안전부 국가 핵심 기반 재난관리평가 A등급 등 기관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