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 중구청
이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연휴 기간 가족들의 병원 방문 또는 입소자의 외출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재 관내에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31개소가 접종 대상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코로나19 양성자의 증가세,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대비가 필요하나 감염 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점검대상’은 접종률 65% 미만인 감염 취약시설 22개소로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표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관계자를 만나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예방 접종을 통한 입원·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 취약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와 위중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