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목계솔밭캠핑장’은 6만 4,000여㎡의 부지에 168개의 사이트와 관리동, 오수처리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4월 1일 정식 개장 후 같은 해 12월까지 7만 3,000여 명이 캠핑장을 방문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고알빙락 페스티벌 등 전국 규모의 캠핑 축제 행사를 세 차례나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규모 행사장으로서 캠핑장의 잠재력과 전국 캠핑족의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호우 피해로 캠핑장 일부가 물에 잠겼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시설을 복구하며 뛰어난 관리 및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이 캠핑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공공야영장(친환경 분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나무, 단풍나무 등 210여 그루의 수목이 어우러진 캠핑장은 도시 환경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 안식처를 제공하며 친환경 캠핑장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캠핑의 성지 충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시설관리·운영 및 컨텐츠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캠핑 도시 충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내 민간야영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