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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 개최 모습. 사진제공ㅣ화성시청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첫 활동으로 아동의원 74명과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의 아동 권리 및 의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의회 활동 안내 ▲아동 권리 이해 ▲의장단 선출 ▲상임위별 토론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화성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했다.
또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 총 9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오는 11월까지 1년으로 정책토론회, 아동 권리 캠페인, 아동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고, 아동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