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반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입력 2024-01-23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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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테이블로 교체된 곡성군 관내 식당 내부. 사진제공ㅣ곡성군

입식테이블로 교체된 곡성군 관내 식당 내부. 사진제공ㅣ곡성군

사업비 6000만원…216개 세트 한정
전남 곡성군이 식품 위생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2024년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6000만원이 투입되며 216개 테이블 세트가 지원 대상이다. 1세트당 최대 40만원 (군비 28만원 70%, 자부담 12만원 30%)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한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업주, 기존 사업 수혜업소 중 20세트 미만을 교체한 영업주다.

제외대상은 국세,지방세 체납자, 최근 2년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곡성외식업지부 또는 보건사업과 위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식생활 문화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입식테이블을 원하는 업소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업소들이 영업장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곡성)|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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