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헬리코박터 윌’, 50억 개 팔렸다

입력 2024-01-2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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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년 맞은 장수제품…“지속적인 연구 이을 것”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사진)이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

2000년 출시해 24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으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 원에 이르는 hy 대표 기능성 발효유 브랜드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 원을 넘어섰다.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 제품 영역을 위 건강까지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 또 기존 자사 발효유 대비 원유 함량과 용량을 늘려 고급 발효유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했다.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리뉴얼을 지속해 총 10차례의 제품 개선을 이뤘다. 2010년 저지방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고,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을 넣어 기능성을 강화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은 만큼,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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