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준호 생일 축하해”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서울에서 뉴욕까지 이어졌다.
오는 25일 생일을 맞이하는 이준호를 위해 팬들은 서울 도심부터 뉴욕 타임스퉤어까지 다양한 곳에서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준호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 (이하 이준호 갤러리) 측은 23일부터 삼성역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열었다. 25일까지 이어지며 생일 당일인 25일에는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총 10곳으로 이벤트를 확장한다.
이어 ‘Iconic Lee Junho (이준호의 International Fan Project)’는 세계적인 상징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이준호 생일 축하 영상을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총 240번 이상 두 개의 광고판에서 송출한다. 두 전광판 모두 라이브 스트리밍 링크를 통해 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한편 이준호는 지난해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섬세한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웹사이트 내 TV(비영어) 부문 세 차례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어 12월에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에서 대상인 올해의 배우 부문을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배우 부문 최고 영예를 안았고, '2023 APAN STAR AWARDS'(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또 이준호는 지난해 10월부터 아시아 8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났으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5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로 새해를 뜻깊게 시작했다.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만능 엔터테인먼트의 면모를 자랑하는 이준호의 2024년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이준호 갤러리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