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경기도의원이 ‘경기북부자치도 설치’를 위해 동두천을 방문했다. 사진제공ㅣ경기도의회
24일 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11일 가평군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시·군 단체장 면담은 이번 동두천시 방문이 7번째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경기북부 기초단체와의 굳건한 상호협력을 확인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 기초단체장과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향한 강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위원회는 각 시·군간 상호협력을 토대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해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각 시·군 면담 일정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임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가 이어짐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새해 들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감대 확산을 위해 10개 시군을 순회하는 일정을 시작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치와 협력의 정신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