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제2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제공ㅣ하남시청
‘감일 제2공영주차장’은 지평식 주차장으로 1,270㎡의 부지면적에 장애인 주차 1대, 친환경 주차 1대, 경차주차 2대, 일반주차 36대 총 4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감일 제2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시설물(통신장비, CCTV, 주차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을 고려해 2월 14일까지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 뒤 2월 15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감일 제2공영주차장은 하남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며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기본 30분까지 800원, 10분당 300원, 1일 최대 7,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앞으로 하남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3월에는 감일 제3공영주차장(39면)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감일 신도시 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 용지 3필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이번에 제2공영주차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감일 신도시 내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