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 대찬병원 원장,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VMO로서 활동

입력 2024-01-2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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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병원은 한상호 대표원장이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의료지원 책임자(VMO·Venue Medical Officer)로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슬라이딩센터는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등 썰매종목 경기가 열리는 장소로, 구불구불한 길을 시속 150km 이상으로 내려오는 종목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 시 의료진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한상호 대표 원장은 슬라이딩 센터 VMO로서 의료지원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상호 대표원장은 “2018 평창 올림픽에 이어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 의료지원에 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높은 코스 등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의 의료지원 경험을 토대로 막힘없는 통솔을 진행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상호 대찬병원 대표 원장은 현재 대한컬링연맹 회장 및 국제 올림픽 위원회 팀 닥터를 맡고 있으며,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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