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리본빌리지 조성 주민의견 수렴

입력 2024-01-2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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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음달 20일까지 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 생활환경정비사업(리본빌리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을정비 구역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청취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리본(Re:born)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금성면 제오리 904-1번지 일원으로 약 5,000평 규모에 20호(세대당 130~170평)를 분양할 계획이며, 기존 수목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보존하여 금성산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전원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 후 상반기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마을정비계획을 완료하고 연말 내 시행계획수립 완료 후 부지조성 공사까지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도 연말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호에 대해 분양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금성면 제오리에 위치하고 있는 리본빌리지는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마을로 조성하겠으며, 이번 신규마을 조성으로 신공항 개통에 맞춰 인구 유입이 더욱 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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