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제공ㅣ부산시
2월 4~13일 주차장 무료 개방
부산시 반여·엄궁농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반여·엄궁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정기휴업일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반여·엄궁 농산물도매시장의 정기휴업일은 매주 일요일, 지난 1~2일, 오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설날·추석부터 3일간이다.
두 도매시장은 연휴 전주인 내달 4일 정상 영업하며 설 연휴 다음 날인 2월 13일 대체 휴업한다.
정기휴업일 조정에 따라 두 도매시장은 설 정기휴업일을 포함해 설 당일인 내달 10~13일 총 4일간 휴업한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설 명절 시장 활성화와 이용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내달 4 ~13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을 대비해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구청의 협조를 받아 내달 4~12일 도매시장 외곽 서문과 동문 도로변에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김현호 관리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방문고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안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